모로코가 월드컵 4강에 진출하자 전 세계가 들썩들썩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모로코가 포르투칼을 한 점 차로 이기자 흥분한 팬들은 거리로 모여 나와 축제를 즐기는 상황.
이는 아프리카 최초의 역사로 아프리카는 물론 아랍 대륙까지도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 모습을 보며 2002년 한국의 모습을 떠올리는 이들도 많아
각본 없는 스포츠의 묘미를 다 함께 즐기고 있다
모로코의 위치는 어디 일까?.
나무위키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랍어 정식 국호는 마그립 (المغرب), 베르베르어 정식 국호는 무라쿠시 (ⵓⵎⵓⵔⴰⴽⵓⵛ) 이다.
마그립은 북아프리카 서부를 이르는 지명 마그레브에서 유래한 것으로, 마그레브라는 말은 아랍어로 서쪽이라는 뜻이 있다. 본거지인 중동과 아라비아에서 볼 때 서쪽에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은 것이다.
한국에서 쓰는 국호인 모로코(Morocco)는 영어 국명을 따온 것으로, 무라비트 왕조의 수도였던 마라케시(Marrakech, مراكش)에서 유래한 것이다. 유럽 국가 대부분에서는 이 나라를 저 마라케시에서 따온 이름으로 부른다(프랑스어 Maroc, 스페인어 Marruecos 등). ISO 3166 국가 코드도 여기서 따온 MAR, MA를 쓴다. MOR, MO가 아니다.
터키어로는 Fas라고 하는데, 이는 역시 옛 수도였던 페스에서 따온 것이다.
지브롤터, 스페인과 아주 가까우며, 실제로 북쪽에 스페인어를 쓰는 사람들도 소수 있다. 또한 국내에 스페인 영토인 세우타와 멜리야가 있고, 북부 해안에는 역시 스페인 영토인 플라사스 데 소베라니아가 있다. 그 외에도, 동쪽과 동남쪽으로는 알제리와 접해 있고, 모리타니, 포르투갈과도 지리적으로 가까운 편이다.
지중해와 대서양을 끼고 있어서 여느 북아프리카 지역과 마찬가지로 지중해성 기후로 인해 여름에 건조하고 겨울에 습하다. 하지만 북아프리카치고는 강수량이 좀 높고, 여기에 아틀라스 산맥이 국토를 지나간다. 덕분에 이런 곳도 있다. 이프란이라는 도시인데, 해발 1,665m로 은근히 고도가 높아서[8] 1월 아침에 영하로 자주 내려가고, 1935년 아프리카에서 관측된 가장 낮은 기온인 -23.9°C[9]를 기록한 적도 있다.
야생동물로는 단봉낙타, 바바리양, 바바리원숭이, 붉은사슴, 가젤, 아닥스, 긴칼뿔오릭스,[10] 붉은볼따오기, 매, 멧돼지, 수달, 카라칼, 페넥여우, 붉은여우 등이 서식하며 지금은 절종되었지만 한때는 바바리사자와 아틀라스곰도 서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