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삼척여행기대1 요즘 1. 우리 집은 제법 단란한 편이다. 그럼에도 살짝 시끄러운 시간이 있으니 바로 아침 식사 시간. 잠에서 덜 깬 채, 몸이 완전히 피곤을 벗어버리지 못한 탓인지 날마다 무겁고 예민하게 식탁에 앉게 된다. 아홉 살 어린 아들은 말할 것도 없이 더 그렇다. 부모로서 다정하고 인자하게 식탁에 음식을 내놓으며 권하는 드마마 속 엄마의 인자한 모습을 따라하고 싶긴하지만 연실은 엉망징창, 짜증, 야단, 신경질. 그렇게 각자 일터와 학교로 흩어지고 차차 밀려오는 후회, 내일은 조금 더 잘해야지. 아이 탓하는 부모는 자격이 없는 거야. 다 내 부덕이지. 생각한다. 이런 아침의 악순환을 언제쯤 벗을 수 있을까. 2. 요즘 돈 벌이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있다. 2, 3개월 내로 월 1000에 도전해야 겠다. 한동안 잘 되.. 2022. 6. 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