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마늘 닭다리 구이
방학이 왔으니 뭔가 아이를 위한 특선 요리가 필요하구나 싶던 차
냉장고를 열었더니 잊고 있던 닭다리 발견했어요!
오늘은 너다!
(결과는 맥주 안주로 더 적합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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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준비와 만들기
닭다리 5개
닭다리, 우유, 간장, 마늘, 식용유, 시럽이나 물엿, 맛술, 후추, 파슬리


1
잘 손질한 닭을 우유에 퐁당 담가 15-20분 정도 비린내를 잡아주세요.
2
물에 헹군 후 칼집을 냅니다.
그리고 물기를 타월 페이퍼로 싹 제거해 주세요.
그 후에 후추와 소금을 뿌리고 숙성을 시키면 더 맛이 좋다고 해요.
하지만 저는 바쁜 관계로 패스했어요.
그래도 간장을 조금 더 진하게 잡아줬어요.

3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맛술, 간장, 후추, 올리고당, 간마늘, 식용유
취향에 따라 마늘의 양을 조절해 주세요.
그리고 단짠의 정도도 취향에 따라!
매콤한 거 원하시면 페페론치노 두 세 개 넣어주면
좋겠죠?
청양고추도 괜찮고요.
그리고 .
칼집을 낸 틈에 양념을 가득가득 넣어줬어요.
4
준비된 닭다리에 간장양념 쏘옥 쏘옥
전 장갑끼고 좀 주물주물해 줬어요.
숙성의 단계를 뺐더니 조금 불안은 하더라고요?

5
닭다리를 오븐에 넣고 구워줍니다.
전 결혼할 때 장만한 광파오븐 사용했어요.
10분 씩 세 번 돌렸어요.
중간에 다시 한 번씩 양념을 발라줬어요.



6
드디어 완성!



마늘 향기 가득한 닭다리 구이 완성 ^^
마지막으로 파슬리 솔솔
풍미 살짝 올려 주세요.
아이를 위해 만들었지만
남편이 술 안주로 더 좋아할 거 같더라고요.
생각보다 비린내 없었고
미리 재워두지 않아 걱정했지만 양념을 살짝 진하게 하고
칼집을 깊게 내서 스미게 했더니
괜찮았어요.
나중에 신랑한테 카톡 보냈더니
자기도 해달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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