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도서/역사

승정원 일기 / 소통의 정치를 논하다

by 저스트수 2020. 11. 21.
728x90
반응형

 

 

 

 

애들은 물놀이, 난 타임머신 타고 조선시대.

 

흥미로운 조선 사회의 면면.

 

국왕의 비서실에서 남긴 272년의 기록.

 

무려 3,243책의 기록이 남아 있다 함.

 

소통이란 타이틀이 붙은 만큼

 

왕의 정갈한 말씨를 통해

 

조선의 품격을 느낄 수 있었음.

 

한편으로 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사회의 모습이 흥미로움.

 

예를 들면 지역 간의 교육 격차와

 

이로 인한 여러 불법적인 일들이 그러함.

 

세자를 키우는 유모가 술을 과하게

 

마셔 영조임금이 이를 못마땅해하면서도

 

유모를 위하는 모습도 그러하고.

 

여튼 여여하게 앉아 아무 장이나 펴서

 

한 꼭지씩 보기 좋은 책이다.

 

친구 딸레미가 두 권을 소장하고 있다고 해서 얻은 책.

 

폰 쿼티 자판으로 작성하기 매우 어려움. ㅠ,ㅠ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