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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도서/뇌과학

대니얼 카너먼의 생각에 관한 생각 300년 전통경제학의 프레임을 뒤엎은 행동경제학의 바이블

by 저스트수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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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카너먼의  생각에 관한 생각 

300년 전통경제학의 프레임을 뒤엎은 행동경제학의 바이블

 

 

 

 

 

 

http://aladin.kr/p/k1NiJ

 

생각에 관한 생각

2002년 심리학자로는 최초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행동경제학’의 창시자이자, 세계에서 7번째로 영향력이 막강한 경제학자(〈이코노미스트〉 선정, 2015)인 대니얼 카너먼의 기념비적인 저

www.aladin.co.kr

 

 

 

 

 

뇌는 시스템 1과 시스템 2라는 두 개의 톱니바퀴로 돌아간다. 시스템 1은 직관적이고 성격이 매우 급하며 따로 노력하지 않아도 발휘되며 훈련하면 매우 노련해지기도 하지만 편향이란 밧줄로 사고를 꽁꽁 묶는다. 시스템 2는 매우 느리지만 지적 사고와 행동통제를 맡아 수행한다. 시스템 2가 바쁘게 움직일 때 우리는 쉬 피로하고 자아 고갈 상태가 되기 쉽다.

 

이 책은 이 두 시스템으로 우리가 판단하고 느끼고 결정하는 데 어떤 효과나 오류를 만들어 내는지 정리해 놓은 책이다. 저자는 행동경제학의 창시자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았으며, 2005년에는 이스라엘 국민이 뽑은 가장 위대한 이스라엘인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빅데이터 전문가가 쓴 <모두 거짓말을 한다> 말미에 보면 대니얼 카너먼의 대표작인 이 책은 독자의 7퍼센트만이 완독 한다고 한다. 그 안에 나도 들어가기는 했지만 이 방대한 지식을 7퍼센트 정도밖에 숙지하지 못한 것 같다. 다행으로 이 책은 최근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여러 책에서 다양하게 인용되기 때문에 같은 내용을 자주 만날 수 있다. 자아와 타자에 대한 무지에 한 줄기 빛을 선사해 주는 책이 아닌가 한다.

 

뇌 시스템은 우리에게 매우 뛰어나고 유용한 생존 도구이자 사고의 틀이 되어 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편향과 어림짐작 그리고 다양한 착각으로 가득한 바보이기도 하다. 그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자신에 대한 과신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또 이 책을 수 번 읽어 진짜 내 것이 되게 한다면 다양한 생산적 활동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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