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라이프18 유열 서영은의 사랑의 찬가, 이 노래가 듣고 싶은 날 드라마 불꽃 ost 응 에디뜨 삐아프의 사랑의 찬가 말고 2002년 월드컵 시절, 그러니까 20년 전. 이십대 초반 대학생 시절 즐겨 보던 드라마가 있었으니 바로 이영애 주연의 '사랑의 찬가'이다. 당시로서는 신선하고 파격적인 내용으로 기억한다. 솔직히 지금은 그 드라마에 대한 이미지만 남아 있고 제목은 잘 떠오르지 않는다. 그런데 이상하지 이 노래 만큼은 기억에 선명하게 각인 되어 요즘 같은 겨울이면 서영은 유열의 '사랑의 찬가'의 멜로디가 저절로 흥얼거려진다. 이 드라마가 어느 계절에 했는지 잘 모르겠다. 그런데 웅장한 인트로가 마치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뇌가 기억을 꺼내 부르는 방식은 참으로 신통방통 신기방기하다. https://youtu.be/g25hFoPG14Y 산소 같은 여자, 이영애. 지.. 2022. 12. 1. 요즘 핫 한 올빼미 보고 온 날 올만에 남편이랑 조조할인 영화를 봤다. 한국 영화계에서 오랜만에 백만을 바라보고 있다는 '올빼미'다. 그간 역사에 상상력을 더 해 만든 이야기에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편이었는데 이 얘기는 좀 달랐다. 이러한 방식의 이야기 중 좋다고 느낀 게 푸른 숲에서 어린이 역사 동화 '서찰 전하는 아이' 정도? 주인공 류준열, 극 중 천경수는 올빼미와 같은 속성을 지닌 인물이다. 환할 때는 보지 못하지만 어두운 곳에서는 볼 수 있다는 것! 이런 인물의 신체적 조건을 활용해 조선 시대 혼란한 정치 상황을 보여주며 활약하는 영웅적 인물을 보여준다. 이 안에 흥미진진한 요소를 적절하게 배치해 억지스럽다는 느낌 없이 편안하게 몰입했다.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 2022. 12. 1.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반응형